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3

혹사 당하는 직장인 눈, 오후 4시에 가장 피곤

기사입력 2011.05.27 15:22 / 기사수정 2011.05.27 16:33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최근 컴퓨터를 이용한 과중한 업무와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눈 피로감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불편할 뿐 질병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안구 건강이 우려된다.

눈은 대단히 예민한 신체 기관으로 눈 피로감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안구건조증, 근시, 굴절 이상 등의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오후 4시가 눈의 피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시안이 일반인 및 직장인 869명 대상으로 '눈 피로도 및 눈 건강 관리 실태'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의 38%가 오후 4시 가장 눈이 피로하다고 답변했다.

눈을 피곤하게 만드는 원인으로는 직장인 전 연령층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 가장 눈의 피로하다고 답변했으며(68%), 특히 20~30대의 경우 74%가 눈 피로 원인으로 컴퓨터를 꼽았다.

이어 스마트폰 등 휴대폰 사용(7%), 독서 (5.5%), TV (5%) 순이었다.

주부 및 학생 등 일반인의 39%가 오후 9시 이후 가장 눈이 피로하다고 답변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직장인의 눈이 더 빨리 피로를 느끼는 이유는 업무로 인한 지속적인 컴퓨터 사용 및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눈이 더욱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T 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반면, 평소 눈 건강 관리는 매우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에 눈 건강 관리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63%가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남성의 경우 71%가, 여성의 경우 58%가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해 여성보다 남성이 눈 건강 관리에 더욱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눈 피로감과 관련해 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진다"며 "이럴 경우 눈의 사용 시간이 누적된 늦은 오후에 특히 눈의 피로감을 더욱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눈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환경에 무척 민감하다. 만일 눈의 피로를 개선하지 않고 무작정 참을 경우, 안구건조증은 물론 심하면 근시 혹은 굴절 이상과 같은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적절한 눈 건강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장시간 컴퓨터 등 IT 기기를 사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1시간에 5분 정도 안구의 긴장 상태를 해소시켜주는 안구 운동과 지압법으로 수축을 풀어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 보호와 시력 증진에 효과가 좋은 블루베리나 눈에 좋은 비타민 A 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당근, 피망 등 녹황색 야채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박미숙 부장은 "눈에 좋은 비타민 A와 블루베리 과실이 50% 이상 함유되어 있는 눈 건강 음료 '아이시안 블루베리'는 시간에 쫓기는 바쁜 학생 및 직장인도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표 ⓒ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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