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3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엔믹스와 방탄소년단 지민이 3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1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가져갔다. 이로써 지민은 지난주 선공개곡 'Set Me Free Pt.2' 1위에 이어 이날은 타이틀곡 'Like Crazy'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깜짝으로 생방했는데 팬분들께서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멤버들이 없으니까 혼자서 너무 떨리는데 1위 해서 너무 영광이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엠카'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의 솔로 무대, 마마무+(마마무 믚러스), 뱀뱀, JO1, 엔믹스의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아리는 'Eyes On Me' 곡으로 상큼한 매력과 함께 랩도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하우는 'Wanna Be Love' 곡으로 안정된 라이브는 물론 멤버들의 칼군무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 걸그룹 주주 시크릿은 '밤이 무서워요(Lonely Night)'로 아련한 감정 전달은 물론 중간에 댄스 브레이크로 파워풀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싸이커스는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 곡과 수록곡 '싸이키'라는 곡으로 데뷔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도깨비집'은 신비하고 즐거운 매력이 있는 드라마틱한 곡으로 발리우드 풍에 하우스 음악과 푸에르토리코에서 시작된 레게톤을 혼합한 뭄바톤 장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이다.
싸이커스는 '싸이키'로 파워풀한 매력과 멤버들의 칼군무가 돋보였다. 또한 '도깨비집'을 통해 레게와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첫사랑은 '빛을 따라서(Shining Bright)'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트렌드지는 'New DAYZ'로 지난번과 한층 다른 부드러워진 모습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킹덤은 '혼(魂; Dystopia)'이라는 곡으로 진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TAN은 'Fix YOU' 곡으로 남성미 느껴지는 수트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빌리는 'EUNOIA' 곡으로 깜찍한 매력을 보였으며, JO1 'Tiger'이라는 곡을 통해 거친 매력을 발산했다.
크래비티는 'Groovy'으로 멤버들이 형형색색의 옷을 입어 청량함을 뽐냈다. 김재환은 '봄바람' 댄스 버전을 공개했으며, 안정된 라이브는 물론 댄스로 매력을 배가시켰다. 엔믹스는 'Love Me Like This' 곡으로 멤버들과의 칼군무가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는 마마무에서 선보이는 첫 유닛으로 문별과 솔라가 출격해 'GGBB' 곡으로 역시 마마무다운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사했다. 특히 상황극 펼치는 연기는 물론 중간에 댄스 브레이크로 장르가 전환된 듯한 모습도 공개해 더 많은 매력을 배가시켰다.
뱀뱀은 'Sour&Sweet' 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세 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민은 앞선 인터뷰에서 "만약에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분들께서 질투하는 구석이 있는 안무가 있는데 팬분들이 질투하지 않는 방향의 유교적인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지민은 선공개곡 'Set Me Free Pt.2'와 타이틀곡 'Like Crazy' 두 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민은 먼저 'Set Me Free Part.2'로 많은 댄서들과 함께 정제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이어진 'Like Crazy' 무대에서는 한층 부드러워진 카리스마와 더불어 유연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휘저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김재환, 마마무+ 뱀뱀(BamBam), Billie xikers(싸이커스), 아리, NIMIXX(엔믹스), JO1, 주주 시크릿, 지민, 첫사랑(CSR), CRAVITY, KINGDOM (킹덤), HAWW (하우). TRENDZ(트렌드지), TAN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