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세미가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돌아온다.
3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확인 구체의 침공이 만든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가운데, 여러 작품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배우 임세미의 출격에 기대감이 폭발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깊이 있는 내면을 모두 겸비한 임세미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마음 따뜻한 3학년 2반 담임교사 ‘박은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섬세하면서도 생생한 감정 표현을 선사한다.
원작 속 모습과는 달리, 드라마로 재탄생한 박은영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담임 선생님이자 아이들의 편에 서 있어 주는 어른. 군인이 되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을 지키고 이들의 중심을 잡아주는 박은영 역을 흠잡을 데 없는 호연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첫 공개를 앞두고 임세미는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들의 고민과 정성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방과 후 전쟁’을 하는 3학년 2반 한 명 한 명 아이들의 매력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방과 후 전쟁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방과 후 전쟁활동' 속 작품을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연기력으로 박은영 캐릭터의 내면을 200% 살리며 묵직한 감동을 극 안에 녹여낼 임세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임세미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3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