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29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현모, 이혜원, 법의학자 유성호가 참석했다.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은 범인이 남긴 흔적 속에서 증거를 찾고, 진실을 밝혀내는 과학 수사의 힘을 조명하는 범죄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혜원은 출연 계기에 대해 "방송을 안 하고 있었던 터라 생각이 조금 많았다. 또 남편이 비슷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망설였다). 부부가 (유사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나. 그런데 막상 제가 하게 되니까 시너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제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막상 하게 되니까 단어 선택이 (어려워서) SOS를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김해에서 발생한 수영장 독극물 살인 사건의 결정적 단서, 스모킹건을 추적하여 숨겨진 진실 찾는 과정을 다룰 첫 방송은 29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