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일 확정 "1인 운영체제…몸 혹사해보겠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결국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일정을 확정지었다.

노홍철은 지난 27일 "A-YO! 3월 31일 금요일 아이스크림가게 OPEN"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곳은 저의 모교 신구초등학교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개구쟁이였지만 큰 사랑받으며, '너 커서 뭐 될래...' 라는 이야기를 무척 많이 들었던 곳으로, 현재는 친한 친구들 또는 홀로 '어떻게 하면 인생 더 재밌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제 아지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신발까지 벗고 들어와야 하는 번거로움과 사방에 자기애 강한 한 인간에 대한 불편함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주시는 분들은 누구나 대환영"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홍철 1인 운영체제이기에 손님이 적당할 때는 같이 아이스크림 퍼 먹으며 수다수다, 손님이 많으실 때는 저를 혹사해보겠다"면서 "이 날은 제 생일인 관계로 영업을 길게는 못 할 것 같다"고 밝히며 영업시간 공지는 따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가희와 김규리 등이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빵집을 운영 중이다.

사진= 노홍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