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는형님'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의 수입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추성훈, 윤성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성훈과 윤성빈은 '피지컬:100' 출연료와 관련해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성빈은 프로그램 출연료에 대해 "참가자로 동등한 입장이어서 출연료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성훈은 "아. 그래?"라며 당황했고, 이어 "솔직히 말하면 출연료를 받긴 했다. 근데 경비 때문에 마이너스였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추성훈에게 아오키 신야 선수와의 원챔피언십 경기를 언급하며 "시합에서 이기면 본인을 위한 선물을 한다고?"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이 시합 때 너무 잘했으니까 보너스도 따로 줬다. 보너스 돈으로 귀걸이도 샀다"며 다이아 귀걸이를 보여줬다.
김희철은 "보너스를 많이 주진 않았나 보다. 한쪽만 샀네?"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하나씩 사야지 이거 좀 비싸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안 사줬냐"라는 물음에 추성훈은 "아내는 나보다 훨씬 돈 많이 번다. 난 잽도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이한테는 가방사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