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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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놀토' 고정 노린다…"자리 있냐" 야망 돌직구 [종합]

기사입력 2023.03.25 22: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2행시로 예능감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코드 쿤스트와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호두과자가 걸린 2라운드 가사 네모 퀴즈가 진행됐다.

엔에스 윤지의 '마녀가 된 이유'가 나왔고, 어서 도망가 난 '무엇'을 든 '무엇'야 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이에 태연이 "꽃을 든 남자"라고 한해에게 이야기했고, 박나래 역시 "꽃을 든 남자"라고 답을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놀토' 멤버들은 총, 화살을 이야기했고 MC 붐은 "태연과 나래 보면 생각나는 거"라며 힌트를 추가했다. 그러자 코쿤이 "총을 든 람보야"라고 했고, 신동엽은 "총을 든 천사야"라고 했다. 

카이가 "총을 든 미녀야"라고 하자 박나래는 "어.. 카이야"라고 해 카이는 외면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가 "총을 든 소녀야"라고 해 정답을 맞췄다. 

이후 파히타를 건 받쓰 2라운드가 시작됐고, 구피의 '겨울잠 자는 아이'가 선택됐다. 문제구간을 다 들은 코드 쿤스트는 망했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고, 카이 역시 "뭐야 이게"라며 황당해했다. 

넉살의 받쓰가 공개되자 빼곡히 써 있는 것을 보고 멤버들은 놀라 했다. 특히 넉살이 "너를 위해 그 섬을 다 사 버릴게"라고 하자 모두 놀라했다. 



MC 붐이 "이 앞부분을 카이가 채워주면 된다. 이제는 귀가 풀렸을 거다. 기세다"라고 했고, 역시나 카이는 텅 빈 받쓰를 자랑했다. 2라운드의 원샷은 윤우 아빠 넉살이 잡혔다. 넉살은 "윤우야! 아빠가 간다"라고 했다. 

결국 카이가 꼴찌로 선택되면서 꼴찌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했다. '놀토' 멤버들은 '꿈꾸는 저 여인만을 위해 섬을 너를 위해 그 섬을 다 서버릴게' 라는 받쓰판을 완성했다. 

카이가 정답존으로 향했고, 멤버들은 잠시 고민하더니 '여인만을 위해'를 '여름만이 있는'으로 변경했다. 결국 1차 성공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적도 근처 여름 하나뿐인 섬을 너를 위해 그 섬 몽땅 사 버릴게'라고 완성해 3차 도전에 나섰다. 이에 '놀토' 멤버들은 3차 도전 끝에 성공해 파히타를 맛보기 시작했다. 

고수를 좋아하는 카이는 끝으로 '고수'로 2행시를 했다. 카이는 "'고'정 자리 하나 나냐. '수'정이 필요한 사람이 몇 명 있는 것 같은데"라고 야망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놀토'에 숙제를 드리고 간다"고 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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