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배우 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24일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종영 말미 촬영 사진을 통해 故 이지한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제작진은 "'꼭두의 계절'의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이지한은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10·29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고 이지한은 오는 2023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드라마 스튜디오 김호준 EP(Executive Producer)는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마지막으로... 딱 10개의 신이었다. 열 신의 촬영 분량을 남기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고 이지한 배우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며 추모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지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