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유람이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에서 여래바래 팬클럽 3기 출신의 성공한 덕후로 활약할 예정이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유람이 연기한 영찬은 범우(공명)와 함께 여래바래 팬클럽 3기 출신이자 고독한 입시 전쟁을 치르는 범우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캐릭터다.
영찬은 범우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배우 여래(이하늬)를 실물로 본 후 '성덕 중에 성덕'이 된다.
범우 못지 않은 열정을 지닌 캐릭터인 영찬은 '킬링 로맨스'에서 코미디 골든벨을 울릴 예정이다.
특히 배유람은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시청률을 하드캐리한 데 이어 '킬링 로맨스'에서도 신들린 감초 연기를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남다른 비주얼로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선보여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원석 감독은 "배유람은 기본적으로 워낙 연기를 잘하던 배우라 항상 지켜보던 배우였다. 공명과 호흡이 사랑스러웠다"고 전했다.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