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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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유나, 첫 단독 화보로 '차세대 비주얼' 입증 [화보]

기사입력 2023.03.24 09:4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있지(ITZY) 유나가 첫 단독 화보를 통해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유나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화보가 24일 공개됐다.

산뜻한 봄 콘셉트의 촬영에서 유나는 보정이 필요 없는 청초한 미모를 빛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유나의 프로페셔널함에 매 컷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월드 투어 'CHECKMATE'를 이어가고 있는 있지 유나는 "'무대 위에서 내가 되게 행복하구나'를 느끼는 나날"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믿지(팬덤명)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었어요. 멘트 준비를 많이 했고, 자유 동선 때 눈을 엄청 마주치려고도 했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유나는 월드 투어에 대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공연 내내 쉬지 않고 춤추며 뛰어다니면서도 믿지와 멤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움직였거든요.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에요"라고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있지로서 "나자신으로 존재하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온 유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는 "감정선이 잘 보이는 노래도 해보고 싶어요. 신나는 곡도 많이 듣지만 제가 정말 위로를 받는 건 감성이 짙은 노래더라고요. 아이유 선배님의 'Love Poem'을 들으며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랩은 멜로디컬한 싱잉 랩에 관심이 가고, 댄스는 그루비한 춤이 눈에 많이 들어와요. 마음껏 끼를 부릴 수 있는 춤이죠"라고 답했다. 

유나는 무대를 '자유'라고 표현하며 "현실에서 기분이 좋다고 좋은 걸 그대로 표현하면 눈치 없는 사람 혹은 부담스러운 사람이 될 거예요. 하지만 무대에서 애교를 부리거나 끼를 발산한다면 화제의 인물이 될 거고요.(웃음) 무대에서는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도 퍼포먼스로 받아들여져요. 그래서 전 무대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껴요"라고 밝혔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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