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덕화가 청소만 열심히 하는 '도시횟집' 총 지배인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23일 오후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구장현 PD,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 5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합류한 배우 윤세아가 함께 '횟집 운영'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6년이 넘는 시간동안 호흡을 맞춘 멤버들이 직접 손질한 회를 선보인다.
이날 '도시횟집' 총 지배인 이덕화는 "전 명칭이 총 지배인이지 하는 일이 별로 없다. 청소나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음식 솜씨가 없어 '도시어부' 때도 생선 손질이나 했는데, 횟집을 하니 더 할 일이 없다. 손님 잘 모시려고 이상한 양복 입고 나왔다. 색 맞히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청소와 서빙만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덕화는 "정말 횟집을 연다니 놀랐는데 솜씨들이 대단하다. 이태곤 회 뜨는 건 프로 수준이고, 김준현과 이경규는 요리 학원도 하실 정도다. 이수근은 정말 못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이런 식당 경험이 있다고 해서 잘 리드한다. 너무 행복하다. 저는 쓸데없이 이름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2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