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소신 발언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가 또 한 번 명언을 추가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 코너에는 그룹 코요태의 빽가와 댄서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사연자는 '갱년기 때문인지 잔소리가 많아졌는데 제 자신이 컨트롤이 안돼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다'라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사연에 공감하며 "나이가 들면 '나 어릴 때는 말이야. 우리 때는 이렇게 안 했어' 이런 식으로 잔소리한다. (나이 들수록) 입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이 먹을수록 잔소리하지 말고 입을 닫고 지갑만 열면 된다"고 말해 가비와 빽가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빽가에 본인의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빽가는 "그 정도 나이 안 먹어서 모르겠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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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