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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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알렉산더-아놀드' 박광일, 김포FC 간다

기사입력 2023.03.21 19: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2 경남FC 측면 수비수 박광일이 같은 리그 소속 김포FC로 적을 옮긴다.

이적시장에 밝은 관계자는 21일 "박광일이 김포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날카로운 킥이 장점인 박광일은 팬들로부터 '경남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로 불린다.

2013년 일본 J2리그 마쓰모토 야마가에서 프로 데뷔한 박광일은 인도 리그 푸네 시티 등 해외 생활을 거쳐 2018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이적 첫 시즌 13경기에 출전했고, 2019시즌 경남에 입단해 8경기 1도움을 올렸다. 2020, 2021시즌 진주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광일은 지난 시즌 K리그2 24경기 6도움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적시장 마감을 사흘 앞두고 경남을 떠나 김포에서 새 도전을 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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