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 남궁민, 10년 만 상투에도 굴욕 無…"더 어려지신 나으리"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이 상투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21일 남궁민은 "#연인 어제는 심심해서 검을 가지고 놀아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연인' 스틸컷을 게재했다.

스틸컷 속 남궁민은 정석으로 튼 상투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남궁민이었지만 그의 필모그래피 중 사극은 '구암 허준'(2013) 한 편 뿐이었다. 

때문에 어색할 수도 있을 법한 상투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남궁민의 모습에 배우 이청아역시 "더 어려지신 듯합니다 나으리"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낮과 밤',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해 진아름과 결혼했다. 현재 남궁민이 촬영중인 MBC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연인의 이야기다. '연인'에는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남궁민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