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5 10:42 / 기사수정 2011.05.25 10:42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해임한 첼시가 오는 여름 대개혁을 예고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첼시가 오는 여름 5명을 방출하고 신예들을 대거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오는 여름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를 포함해 유리 지르코프, 조세 보싱와, 파울로 페레이라, 엔리케 일라리우를 방출 명단에 올려놨다. 2008/09 시즌 19골을 터뜨리며 프리머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아넬카는 최근 두 시즌 동안 골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첼시팬들에 실망감을 안겼다.
기대를 모은 포르투갈 듀오 오른쪽 풀백 보싱와, 페레이라 역시 방출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첼시는 5명의 젊은 신예들을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가 가장 눈독들이고 있는 타겟은 브라질의 특급 유망주 네이마르다.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첼시에 링크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제2의 드로그바'로 불리는 로멜루 루카쿠(안더레흐트) 역시 유력한 영입 대상이다. 18살에 불과한 루카쿠는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기술과 유연성을 갖춰 빅클럽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 19살의 왼쪽 윙어 케빈 데 브루네(겡크), 네덜란드의 오른쪽 풀백 그레고리 반 더 비엘(아약스)을 비롯해 페트르 체흐 골키퍼를 보좌할 아스미르 베고비치(스토크 시티)도 영입 후보로 올랐다.
[사진 = 니콜라 아넬카 ⓒ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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