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밴드' 루시, 올림픽홀 '앙코르 콘서트'로 열기 이어간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오는 4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INSERT COIN: parade(인서트 코인: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속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루시의 공식 SNS에는 'INSERT COIN: parade'의 포스터가 업로드 됐다. 몽환적인 보랏빛 하늘 아래, 불 켜진 회전목마가 마치 한 편의 환상 동화를 보는 듯하다. '퍼레이드'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은 황홀하면서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이래 모든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루시는 공연 규모도 점차 늘려가며 국내외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세계 3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의 공식 초청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현지 음악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루시만의 화려한 밴드 플레이와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믿고 듣는 공연형 밴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글로벌 행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루시의 앙코르 콘서트에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INSERT COIN: parade'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