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탕웨이가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트로피를 인증하며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20일 오후 "아침에 막 (트로피를) 받았다"며 "위의 문장을 번역한 내용을 들으니 감동적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탕웨이의 트로피가 담겨 있었다.
해당 트로피에는 "오랫동안 기억될 감동적인 연기로 우리를 매혹시킨 배우 탕웨이님께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이에 한국영화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4세가 되는 탕웨이는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서 열연하며 제43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제31회 부일영화상,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탕웨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