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2023 LOVESOME(러브썸) 페스티벌’ 20팀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2023 러브썸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2차 라인업 이적, 적재, 로이킴, 비투비(BTOB), 김호연 작가에 이어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떠오르는 'K-대표 고막 남친' 하현상과 마음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터치드, 그리고 오는 30일에 데뷔하는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첫날인 22일 라인업에 합류했다.
23일 라인업에는 그룹 EXO 멤버이자 솔로 활동으로도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 백현, 세상과 함께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만능 엔터테이너 밴드 소란, 호소력 짙은 올라운더 뮤지션 가호(Gaho)가 출연하며 총 20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올해 러브썸 페스티벌은 타 페스티벌에선 볼 수 없었던 쟁쟁한 대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중한 일상들과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감성 가득한 책이 함께하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 음악, 책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전년도 화제가 됐던 책을 부제로 한 콘셉트가 더해진다. 작년에는 작사가 김이나의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과 함께했고, 올해는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선정되어 음악과 함께 위로와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친근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나와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 언제나 우리 곁에 열려 있는 공간, 사계절 변함없이 그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고 힘이 되어주는 공간에서 100만 독자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준 소설과 함께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독일 예정이다.
올해 5회차를 맞은 ‘2023 러브썸 페스티벌’은 장소를 옮겨 더욱 커진 스케일로 양일에 걸쳐 개최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의 균형 있는 라인업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타임테이블과 페스티벌 맵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