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문동은)가 복수를 위해 사용한 돈은 얼마일지 추산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버 데이지는 최근 "문동은이 복수하는데 든 비용은 얼마일까 내가 계산해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데이지는 "문동은이 '복수하는데 돈 많이 든다'고 하지 않냐. 돈에 대한 이야기가 한 번씩 나와서 궁금하더라. 복수하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 것인지, 얼마가 있어야 이만한 스케일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알아보려고 한다"며 본격적으로 비용 계산에 나섰다.
순서와는 상관 없이 복수에 든 순수한 비용만 계산한다고 밝힌 데이지는 복수 기간을 약 10개월로 설정했다. 이때 문동은이 거주한 원룸 임대료는 월 45만원, 공과금은 100만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10개월 기준 450만원.
또 강현남(염혜란)에게 선물한 중고차 가격을 검색해본 결과 현재 250만원 정도라고 했다. 여기에 주 40시간 기준 최저 월급 200만 580원이었으나 초과 근무 계산해서 300만원씩 총 3천만원이라 월급을 계산했다. 또 하루 식비를 1만 2천원씩 10개월 계산하면 36만 4,800원. 여기에 자동차 기름값은 약 250만원으로 잡았다.
이밖에 각종 장비, 대포폰 구입비, 이사라 약값, 하예솔의 유전자 검사 비용 등 모두 시세에 맞춰 계산했을 때 총 복수 비용은 68,861,940원에 달했다. 그는 "이밖에 생각하지 못한 비용들은 반올림해서 7천만원 정도 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쿨하게 설명했다.
끝으로 "억단위는 아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보다 싸다고 느꼈다. 지인 찬스로 돈 세이브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또 동은이가 똑똑하기 때문에 처리한 일이 많더라. 똑똑하면 돈을 세이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