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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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하차…유재석, 틴탑 등장에 "오늘 내 생일이네" 팬심 고백 (놀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9 07:40 / 기사수정 2023.03.19 12: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하차 소식을 전했고, 그룹 틴탑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틴탑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이럴 줄 몰랐는데 우리 멤버 중에 벌써 한 명이 나가야 된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남창희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창희가 우리가 동시간대 하고 겹쳤다. 우리가 닉네임을 임시로 했더니 진짜 임시가 됐다. 3년 만에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라며 설명했고, 이이경은 "(남창희) 형이 해야 돼"라며 서운해했다.

남창희는 "저도 너무 하고 싶은데 상황이 이렇게 돼서. 2절 안무까지 싹 다 외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광희는 "항상 안무도 먼저 외워서 동생들 알려주시고 의자도 가지고 다녔다"라며 공감했다.

남창희는 "이 프로젝트에 흔적을 남길 수 없냐. 코러스라도. 저희 팬덤 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밝혔고, 이후 남창희는 코러스를 녹음했다.



또 유재석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만들어준 우리의 멘토 틴탑"이라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틴탑은 등장하자마자 'To You 2020'뿐만 아니라 '미치겠어', '향수 뿌리지마' 등 많은 히트곡의 안무를 선보이며 흥이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오늘 진짜 제 생일이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틴탑. 노래도 하이라이트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이라며 고백했고, 조세호는 "JS가 3년 동안 계속 틴탑 영상을 봤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이 시작이 틴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원탑에게는 모체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다. 'To You(투 유)'를 한다는 거 보고 어떠셨는지"라며 질문했고, 니엘은 "직접 형이 사비로 레슨을 받으셨다는 얘기하지 않았냐. '왜 사비로 받으셨지? 내가 진짜 잘 알려드릴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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