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서현진과 혼인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32회분에서는 천둥(천정명 분)이 달이(서현진 분)와 혼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어린 시절부터 연모해온 동녀(한지혜 분)를 잊었던 천둥은 이날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달이에게 혼례를 치르자고 말했다.
천둥은 "혼례를 치르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난 너밖에 없다. 내 마음을 받아다오"라며 달이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달이는 "네가 갑자기 이러니까 꿈만 같다"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황노인(임현식 분) 앞에서 물 한 그릇을 떠 놓고 혼례를 치렀다.
한편, 지난 2월 7일 첫 방송한 <짝패>는 이날 32회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후속으로는 김승우, 이다해 주연의 '미스 리플리'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천정명, 서현진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