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송혜교에 "아침부터 심장 뛰게 만들어, 일단 집으로 와"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윤아가 여배우 모임 10주년을 자축했고, 송혜교의 댓글에 반가워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송윤아는 "혜수언니가 PDC에 오셨어요....그리고 우리는 10주년 파티를 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대들이었기에 오늘이 있었고...또 내일이 있을거예요. 온마음 다해Thank you I love you. Photo by H.S and...언니는 내가"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윤아는 함께하는 모임 멤버들과 10주년 파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해당 모임에는 김혜수, 송윤아, 유선, 이태란, 한고은, 김민정이 있으며, '7공주 팸'으로 유명하다. 10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 인연이라고. 이들의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이태란은 "언니~라뷰~"라며 애정을 표했다. 유선은 "지난 10년을 이어 오게 한 언니 마음.. 그날의 정성 잊지 못할거에요ㅠㅠ 감사해요! 너무따뜻한 윤아언니~~~"라고 댓글을 남겼다.

송혜교는 "나도 갈거야"라는 댓글을 달며 하트 이모티콘을 더했다.



그러자 송윤아는 "아니....언니...쉼호흡좀 하고..... 교야~~~아침부터 왜 심장 뛰게 만드늬.....어딜 온다는게냐...일단 집으로 온나~~"라고 답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송윤아,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