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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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헉' 소리나는 미모의 스포츠 감독에…"마음이 몽글몽글"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3.15 23: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신랑수업' 김용준이 미모의 아이스하키 감독과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의 설렘 폭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김용준은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했다. 

김용준은 장영란의 소개로 왔다며 '안 감독'을 급히 찾았고, 그때 미모의 여성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 감독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에 이어 현재는 감독으로 있는 안근영.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이승철은 "심쿵했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김용준은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재중 역시 안근영의 이름을 직접 검색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중은 '신랑수업' 주선 실력에 감탄, "저한테도 저런 기회가 오냐. 제가 태어나서 소개팅을 한 번 밖에 못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은 "사실 아이스하키하면 남성적인 스포츠인데 여자 감독님이라서 놀랐다"고 첫인상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도 현직에 여성 감독은 유일하다는 안근영에 김용준은 "멋있다"를 연발했다. 

수업 전 사전 테스트를 위해 링크장을 한 바퀴 돈 김용준. 그는 스케이트 실력을 자랑하다 크게 넘어져 체면을 구겼다. 

안근영의 1:1 레슨에 김용준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거나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수업에 열중하던 중 "혹시 제가 넘어지면 일으켜 주시냐"고 당돌한 질문을 던졌고, 안근영은 "제가 일으켜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규한은 해맑게 웃는 김용준에 "광대가 정수리까지 올라가 있다"고 저격했다. 

김용준과 안근영은 패스 연습에 돌입했다. 패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 콘택트. 두 사람은 시종일관 눈을 마주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김용준과 안근영은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발견했다. 

김용준은 "골프를 엄청 좋아하신다고 하더라. 제 이상형이 취미가 맞는 분인데, 그중 하나가 골프였다"며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마음이 편해졌고,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함께 라운딩을 가고 싶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김용준은 데이트 소감으로 "저 날 너무 긴장을 해서 말을 잘 못한 것 같기는 한데 저 정도로 뚝딱거릴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말미에는 김용준이 직접 식사 제안을 하는 모습이 펼쳐져 커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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