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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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 다른 느낌, '색다른 매력' 뽐낸 스타들

기사입력 2011.05.24 11:23 / 기사수정 2011.06.23 17:26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그룹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설리,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같은 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각각 SBS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 MC를 맡고 있는 설리와 수지는 별이 새겨진 흰색 원피스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똑같은 의상이지만 색상이 다른 벨트로 포인트를 다르게 해 눈길을 끈다.
 
또한, MBC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는 가인은 레드 색상의 긴 티를 레이어드해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제일 예쁘다고 말할 수 없다", "같은 옷이지만 느낌이 각각 다르다", "너무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설리-가인이 똑같은 옷을 입은 것이 화제가 되면서 같은 옷이지만 다른 매력을 풍기는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붉은 드레스로 섹시미를 과시한 배우 이다해- 방송인 이하늬다.

최근 방영을 앞둔 드라마 '미스 리플리' 포스터 촬영 당시 이다해가 입었던 이 드레스는, 앞서  tvN '오페라스타'에서의 이하늬의 의상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어깨와 등이 훤히 드러나고 가슴부분이 깊게 파여있는 이 드레스를 입은 이다해는 섹시하지만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고, 이하늬는 글래머스한 몸매를 자신 있게 드러냈다.

이에 같은 드레스를 입고도 다른 느낌을 선사한 두 사람에 대해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방송인 하하와 미남 조정 코치와 똑같은 패션이다.

지난 20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남 조정코치 김치호 코치는 역시 에이스와 잘 통한다! 90년대 트윈스 패션을 기억하는가! 짜지도 않고 마치 짠 듯한 이 믿지 못할 사진은!'이라며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의 김지호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하하와 김지호 코치는 회색 바탕의 노란색 후드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운동화까지 같아 마치 맞춰 입은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키 차이로 인해 하하는 김지호의 미니미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드라마로 복귀한온 공효진-윤은혜다.

공효진과 윤은혜는 각각 MBC '최고의 사랑'과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에서 같은 옷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입었던 흰색 야상은 가벼운 소재로 이뤄진 롱 스타일로 기존의 야상을 틀을 깬 것이 특징이다.

윤은혜는 엉뚱발랄한 캐릭터와 걸맞게 스포티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야상과 핫팬츠를 매치해 최대한 간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공효진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프린트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에 해당 야상을 걸쳐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사진 = 설리-수지-가인, 이다해-이하늬, 하하-김지호, 공효진-윤은혜 ⓒ SBS, MBC, MBC, tvN, 하하 트위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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