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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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패셔니스타? 평소 차려입으면 '관종' 소리 들어" (최파타)

기사입력 2023.03.14 13:42 / 기사수정 2023.03.14 13:42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최파타' 배우 이동휘가 패셔니스타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휘는 '패셔니스타'라는 인식에 대해 "아무래도 중요한 자리일 때는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혼자 차려입고 돌아다니면 관심종자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래서 눈에 안 띄는 룩을 많이 입고 다닌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옷을 좋아했다는 이동휘에 DJ 최화정은 "수입이 안 될 때는 어떻게 해소했냐"고 물었다. 

이동휘는 "어렸을 때는 한푼 두푼 모아서 커뮤니티에서 중고로 많이 구입했다"고 털어놨다.

성공한 지금도 옷을 많이 구입하지는 않는다고. 이동휘는 "방송에서 '집에서 쇼핑한다'는 말을 해서 오해가 있다. 옷을 너무 좋아하니까 비슷한 옷들이 정말 많다. 돈을 덜 쓰기 위해서 매장에 가면 '집에 똑같은 게 있다'고 최면을 건다. 집에 돌아와서 '오늘도 잘 견뎠구나' 이렇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화정은 "너무 인간적이다. 우리랑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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