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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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딸, 발레 전공…안했으면 좋겠는데" (손없는날)

기사입력 2023.03.14 11:05 / 기사수정 2023.03.14 11:0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손 없는 날' 신동엽은 자신의 딸이 발레를 전공 중이라고 밝히며 유소년 야구단 학부모들과 깊은 공감을 나눈다.

14일 방송되는 '손 없는 날' 15화에서는 메이저리거의 꿈을 품고 박찬호 선수의 모교 공주중입학을 위해 집을 떠나는 13세의 세종시 유소년 야구단 야구 꿈나무 3인방의 사연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은 한가인과 함께 유소년 야구단이 훈련 중인 야구장을 찾은 가운데, 운동을 전공하는 딸을 둔 아빠로서 유소년 야구단 학부모들에게 격한 공감을 표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학부모는 "야구를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아이가 야외에서 더위와 추위를 버텨가며 운동해야 하니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저도 딸이 발레 전공이라 그 마음을 잘 안다. 발레를 계속 하길 바라지는 않았는데 아이가 좋아하니까 계속 시키고 있다"며자식의 체력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치며 학부모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신동엽은 '야잘알'(야구 잘 아는 사람) 면모를 뽐내 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어서 기대가 쏠린다. 이날 그는 "국내에 프로야구가 개막하던 1982년에 어린이 회원으로 가입했을 정도로 야구를 상당히 좋아한다"면서 모태 야구 사랑을 고백했다. 

이를 증명하듯 신동엽은 유소년 야구단을 위해 일일 코치로 등판한 김태균의 이력을 술술 읊는 것은 물론, 자타공인 별명 부자인 김태균의 다양한 별명과 그에 얽힌 사연까지 알고 있는 등 갖은 정보를 쏟아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보는 재미를 더할 신동엽의 야구 박사 활약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손 없는 날'은 14일 오후 10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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