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과 메간 폭스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열린 오스카 파티에서 입은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판빙빙은 제21회 엘튼 존 에이즈 재단 후속 파티에 참석했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로, 화려한 자수가 새겨진 민트색 소매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모았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에는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가 열렸고, 해당 행사에서는 메간 폭스가 입은 드레스가 주목을 받았다.
그는 붉은색 머리와 함께 가슴이 강조되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는데, 엉덩이 라인에 인어를 연상케 하는 장식이 붙어 인어공주 같은 비주얼을 선사했다.
해당 드레스는 모두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 디자이너 박소희의 작품이었다.
만 27세가 되는 그는 본인의 브랜드를 론칭해서 활동 중이며, 이전에도 젬마 찬, 모델 아이린, 카일리 제너, 블랙핑크 등의 다양한 유명인들의 드레스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오스카 파티에서까지 그의 드레스가 주목받으면서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 미스소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