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신인 뮤지션 레트로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출연했다.
구만은 신인 발굴 야외 코너 '타라웃'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프라이드를 타고 박재범을 직접 픽업해 드라이브를 다니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타라웃' 게스트 중 처음으로 박재범을 픽업하러 간 구만. 그는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한 첫인상을 선보였다. 이어 레트로를 좋아하게 된 계기, 닮은꼴 스타, 올드 카 프라이드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한강공원에 도착한 구만과 박재범은 차박용 공간으로 변신한 차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쌍화차를 마시며 구만의 노래를 청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만은 최근 발매된 박재범의 신곡 'Yesterday'를 레트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기타와 함께 선보이며 '레트로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VCR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구만은 스튜디오에서 'Supercar'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유쾌하고 화려한 무대를 뽐냈다.
그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나만의 레트로 스타일을 구축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만은 채널A 경연 프로그램 '청춘스타'와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를 통해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작곡, 편곡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싱글 '아주 멀리'를 발매했다.
사진 = 박재범의 드라이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