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일본 오사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키는 지난 11~12일 일본 오사카성 홀에서 'KEY CONCERT - 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 JAPAN(키 콘서트 - 지오에이티 (그레이티스트 오브 올 타임) 인 더 키랜드 재팬)'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키가 2022년 11월 개최한 요코하마 콘서트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펼친 일본 솔로 콘서트로,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 총 1만 7천 현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키의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키는 강렬한 '가솔린'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BAD LOVE', 'I Wanna Be', '센 척 안 해', 'Forever Yours' 등 히트곡, 'Yellow Tape', 'Eighteen', 'Show Me', 'This Life' 등 역대 솔로 앨범 수록곡, 일본 솔로 데뷔곡 'Hologram'까지 총 2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Killer' 무대로 앙코르 섹션을 화려하게 장식함은 물론, 댄서들과 함께 꾸민 'Heartless'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무드의 'Easy' 영상 등 수록곡도 들려줘 화제를 모았다.
키는 "평생 잊지 못할 공연인 것 같다. 앞으로도 샤이니 혹은 솔로 무대로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 테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오늘도 이 자리에서 함께 웃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