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이 'TV 동물농장'에 출연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는 영화 '멍뭉이'의 배우 유연석, 차태현이 특별 출연한다.
지난 5일 'TV 동물농장'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영화 '멍뭉이'에 출연한 후 유기견 리타를 입양하게 될 정도로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려고 노력하는 유연석은 다른 사람의 개를 봐주는 '개봐드림'의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150마리의 강아지들을 본 유연석은 "와, 진짜 많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직접 강아지들의 배식부터 설거지까지 도맡아 하는 유연석.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노동의 현장에 "진짜 찐인데? 군대에서도 이렇게 안했어"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너무 많은 양의 개똥을 보고서는 "많이도 쌌다"라며 놀라워한다.
이어 차태현과 유연석은 스튜디오에도 직접 출연, '동물농장' MC 신동엽, 정선희와 만난다.
특히 신동엽 역시 안락사 위기에 놓여있던 유기견을 입양한 반려인으로, 현장에서 유연석과 더욱 특별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 '동물농장' 속 두 사람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차태현, 유연석이 출연하는 'TV 동물농장'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차태현과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멍뭉이'는 지난 1일 개봉,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예고편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