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3 10:48 / 기사수정 2011.05.23 10:4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김경호가 공식 홈페이지에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른 소감을 밝혔다.
김경호는 2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청강이의 무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볼까 싶어서 오랜만에 티비 무대에 섰는데 이렇게 많은 분께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니 오히려 청강이에게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머나먼 중국 땅에서 그것도 그 나이 또래 유행음악을 따라 부를 것 같은 소년 같은 자그마한 체구의 청년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것 같은 나의 노래를 불러주고 좀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찾은 한국에 와서 이 많은 한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오히려 나에게 큰 영광을 안겨주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강이와 저의 무대에 대해 너무나 힘이 되는 평을 내려 주시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리고 여러분이 기뻐 하시는 모습을 뵈니 저 또한 너무 감격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김경호는 "더욱 건강한 목소리로 여러분 곁에서 노래 불러 드리고 제 노래로 많은 사람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 드릴게요"라면서 "무엇보다 우리 공홈에 새 식구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진심 어린 응원의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기대에 부흥할 것이니 더욱더 응원해 주세요"라고 끝을 맺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마음씨 착한 록커", "백청강을 배려하는 선배 마음씨가 느껴졌다", "'위대한 탄생'에서도 보고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호는 지난 20일 ‘위대한 탄생’ 톱3 경쟁에 나온 백청강과 스페셜 듀엣 무대를 통해 펼쳐 '아버지'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목소리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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