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3 09:57 / 기사수정 2011.05.23 09:5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양준혁이 선수 시절 홈런을 칠 때마다 떠올린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양준혁은 23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해 선수시절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양준혁은 "과거 선수시절 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 후, 그녀를 잊지 못해 2년 동안을 방황했다"며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에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성격상 전화조차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준혁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4년을 사귀면서 내 홈런 장면을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했다"며 "그 점이 헤어지는데 가장 가슴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별 후 양준혁은 홈런을 칠 때마다, "여자친구가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생각했다며 홈런에 관한 가슴 아픈 연애담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밤이면밤마다'에는 양준혁과 함께 김완선이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사진=양준혁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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