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박이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배우 천우희, 김동욱을 비롯해, 윤박이 합류하면서 '믿보배' 라인업을 완성했다.
극 중 윤박은 이로움(천우희 분)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요한(윤박)은 안정된 직업이나 관계, 좋은 집 등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관찰 대상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의미를 삶의 가치로 내건 보호관찰관을 하며 미지근한 열정을 불태우고, 시원한 맥주와 자신이 보호 관찰했던 전과자들과 수다 떨고, 잡지 내 퍼즐을 맞추는 것만이 삶의 낙인 인물이다.
윤박은 tvN ‘너는 나의 봄’,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해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그는 오는 4월 12일 개봉되는 영화 ‘제비’를 통해 또 한번 대중을 찾아간다. 이번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큰 독립영화제인 레인댄스영화제(2022)에서 첫 상영해 국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윤박은 1983년 학생운동에 앞장섰던 제비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로운 사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