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파격 쇼컷으로 팬들 놀라게 하더니 또 변신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송지효가 긴 머리 스타일로 변신했다.

8일 송지효는 "나의 사랑과 함께"라는 글과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광고 촬영을 하는 송지효가 담겼다. 송지효의 사진과 다양한 풍선으로 꾸며진 촬영장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송지효는 긴 웨이브 스타일의 헤어와 코랄 색상 쉬폰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높였다.

이에 팬들은 "완전 디즈니 공주님 재질", "공주님 예뻐요", "너무 아릅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송지효의 새 스타일링에 환호를 보냈다.





지난 2021년 송지효는 데뷔 20년 만에 첫 숏컷으로 파격 변신했다. 고르지 못 한 앞머리에 송지효의 모습에 일부 팬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또 이후 공식석상에 등장한 송지효의 의상에 핏을 문제 삼으며 스타일리스트들을 비난했다.

특히 팬들은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를 향해 송지효의 스타일링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의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술을 엄청나게 먹었다. 술을 먹고 갑자기 순간 욱했다"라며 숏컷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송지효는 "저희 애들 욕하지 마세요. 죄송하다"라며 스태프들을 향한 애정을 덧붙였다.

사진=송지효, SB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