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3 09:08 / 기사수정 2011.05.23 09:08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오늘 1회 말 박용택 선수의 동점 투런포가 나왔습니다. 롯데 선발 고원준 선수의 공을 힘들이지 않고 그대로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넘긴 것인데요.
시즌 8호 홈런이자 지난 5월 6일 삼성전 이후 16일 만에 나온 기분 좋은 홈런이었습니다.
6일 삼성전 경기 이후 조금씩 타격감이 떨어졌던 그였기에 오늘의 이 홈런은 본인이나 팀에게도 상당히 좋은 소식이 된 것 같더군요.
1회에 나온 이 투런 홈런 이후 그는 2개의 안타를 더 때려내며 타격감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말 롯데전을 치루기 전 타율이 0.328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2연전을 치루면서 0.342까지 회복하며 타율 2위로 복귀했더군요.
더불어 최다안타 부문에서도 52개로 49개를 기록하고 있는 조인성 선수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오는 등 8개의 타격부문 중 출루율을 제외한 7개 부문에서 TOP5 안에 드는 상승세를 이어갓습니다.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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