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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일본 여행 중 돌발 상황에 당황했다.
지난 6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도쿄 근처 추천) 도쿄는 식상해서 근교만 여행하는 도쿄 청년 강남'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일본에 온천 여행을 하러 갔다. 처음에는 자동차로 움직였지만, 눈이 쌓이는 탓에 택시로 갈아탔다는 두 사람.
예정보다 2시간 반이 더 걸리는 일정에 강남은 "진짜 최악이다. 하루가 다 갔다"며 늦어졌다는 것에 투덜거리면서도,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했다.
하지만 더 이상 차로는 움직일 수 없을 지경이 되자 결국 두 사람은 택시에서 내렸다. 그러나 둘을 내려준 택시는 눈길에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놀라던 두 사람은 "오빠, 이거 꺼! 지금 찍을 때가 아니야"라며 택시 기사를 돕자는 이상화의 말에 촬영까지 중단하며 기사님을 도왔고, 다행히 택시 기사는 두 사람의 도움으로 무사히 내려갈 수 있었다고.
하지만 아직 한참 남은 길을 올라가야하는 상황에 두 사람은 황당해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중간에 도착지인 호텔 차를 마주쳤지만, 호텔 차는 두 사람을 태워주려는 의지없이 쌩 하니 지나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이상화와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