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트라이비, 힙한 에너지…퍼포먼스 신곡 ‘WE ARE YOUNG’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힙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트라이비는 5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트라이비는 비비드한 컬러의 크롭탑과 니삭스 스타일링으로 키치하고 러블리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Y.O.U.N.G T.R.I.B.E’를 수화로 표현한 알파벳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수화로 ‘사랑’이라는 뜻의 토끼 가면을 쓰고 얼굴을 가리는 후렴구 안무 등 트라이비표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철없는’ 소녀들이 다함께 뛰어 노는 듯한 자유분방하고 힙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솔직하고 발칙한 매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불렀다. 재치 있는 표정 연기와 유려한 춤선, 다채로운 제스처가 눈에 띄었다.



신곡 ‘WE ARE YOUNG’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를 통해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의 곡이다.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이라는 당찬 메시지의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트라이비는 지난달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로 컴백했다. 다양한 무대 및 콘텐츠를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