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05 15:54 / 기사수정 2023.03.05 16:07
(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갈길 바쁜 전북현대가 수원삼성과 승점을 나눠 가졌다
전북과 수원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맞대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개막전에서 나란히 패한 두 팀은 이날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다만 조금 뒤지는 전력에 원정을 온 수원에 좀 더 소득이 많았던 한 판이었다.
이날 전북은 4-1-4-1 전형으로 나섰다. 골키퍼가 김정훈에서 정민기로 바뀌었다.
김진수, 박진섭, 홍정호, 김문환이 백4로 나섰다. 중원은 백승호가 지켰고 2선에 송민규, 아마노준, 이수빈, 안드레 루이스가 포진했다. 최전방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맡았다.
수원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이기제,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고승범과 이종성, 바사니가 맡았다. 김보경, 박희준, 김주찬이 공격수로 출격했다.
초반은 전북의 분위기였다. 그리고 페널티킥 골로 결실을 맺었다.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조규성의 전진 패스를 아마노 준이 터치하려다 불투이스에게 밀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조규성이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해 성공시켜 전북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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