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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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윤석민, 한화전 스윕을 막아줘!

기사입력 2011.05.22 09:39 / 기사수정 2011.05.22 09:39

KIA 기자


[그랜드슬램] '3연패' 중인 KIA. 22일 등판하는 윤석민의 어깨가 무겁다.
 
윤석민은 지난 화요일 LG전에 등판해 4일의 휴식기간을 갖고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10탈삼진을 잡아내며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이보다 더 좋은 투구를 할 수 없다' 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윤석민이기에 일요일 등판에서 기대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우선, 앞선 경기들에서 22이닝 비자책 경기를 펼치며 흐름이 좋은 윤석민이기에 현재 3연패를 하고 있는 KIA에 분위기 반전을 가져다 줄 핵심이 아닐까 하는 기대가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4일만에 등판이라 혹시나 피로 누적이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만약 내일 경기에서 지면 그 충격은 당분간 갈지도 모르기 때문. 사실상 약체로 분류되던 지난 시즌 최하위팀 한화에 상대전적을 뒤지는 것은 물론이고, 스윕을 당한다는 것은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이 경기를 놓치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윤석민에 어떻게 작용할지가 일요일 경기에 관건일듯 하다.
 
윤석민의 직구 구위와 슬라이더 구위가 화요일과 같다면, 아무런 걱정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팬들의 속은 또 타들어갈지도 모르겠다. [☞의견 바로가기]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


KIA 논객 : 그랜드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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