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04 16:00 / 기사수정 2023.03.04 16:08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8년 만에 맞대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김동헌 골키퍼를 비롯해 델 브리지, 김동민, 오반석이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김도혁과 정동윤이 맡고 신진호와 이명주가 중원을 책임졌다. 최전방엔 제르소와 에르난데스, 김보섭이 출격했다.
대전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이창근 골키퍼를 비롯해 안톤, 조유민, 김민덕, 오재석이 수비를 구축했다. 서영재, 이진현, 주세종, 김영욱이 중원을 책임지고 티아고와 유강현, 이진현이 출격했다.
인천이 행운의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7분 이창근이 볼을 클리어링 했는데 이것이 이명주에게 향했고 곧바로 골문을 바라보고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이명주-신진호를 중심으로 최전방 3명이 여러 차례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대전은 버티고 버텨 세트피스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티아고가 볼 컨트롤에 성공했고 골키퍼가 달려 나온 틈을 타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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