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승골로 셀틱 스코티시(FA)컵 우승

기사입력 2011.05.22 01:53 / 기사수정 2011.05.25 15: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기성용의 결승골로 셀틱이 스코티시컵 우승을 차지했다.

셀틱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햄튼파크서 열린 마더웰과의 '2010-11시즌 스코티시컵' 결승전서 3-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셀틱은 전반 32분 기성용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기성용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슛을 날리며 마더웰 골문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후반 31분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셀틱의 카먼스가 페널티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크레이건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이 되었다.

이후 셀틱은 후반 42분 물그루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기성용은 이번 스코트시티 우승으로 자신의 데뷔 첫 우승컵을 만져보게 되었다.

[사진 = 기성용 ⓒ Gettyimages/멀티비츠]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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