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댄스 크루 클루씨 이채린이 댄서로 복귀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3일 이채린은 "학교에서 첫 연습이자 반년만에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채린이 한 연습실에서 춤 연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근육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빠져있어서 연습하다 넘어지고 일어나고 넘어지고 반년동안 춤이라는 건 생각도 안하고 살기 위해 간절했기에 아직은 내 춤이 어땠는지 연습은 어찌했는지 감도 안 잡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채린은 "그래도 나는 차근차근 천천히 꾸준할거다"라는 힘찬 각오를 다져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채린은 '스걸파'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4년생으로 올해 20세가 됐으며 지난해 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이채린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