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보이그룹 멤버 JS로 출격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3년 전 성사되지 못한 틴탑 ‘To You(투유)’ 커버 댄스를 마무리하기 위해 ‘땡처리 엔터’를 설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은 2020년 여름 코로나19 여파로 방송이 중단되며 생긴 여유 시간에 친한 동생들을 모아 댄스 연습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하, 양세형, 유병재, 황광희, 조세호, 남창희와 준비했지만 아쉽게 끝을 보지 못했던 그 프로젝트가 ‘땡처리 엔터’에서 다시 시작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땡처리 엔터’ 대표이자 보이그룹 멤버 JS로 나선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사무실이자 연습실이 될 공간에서 연습생들과 대면식을 가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JS는 “그때 마무리하지 못했던 것들을 땡처리하겠다”, “그런데 나를 중심으로 마무리한다”라며 대표이면서 그룹 멤버가 되는 큰 그림을 그린다.
갑자기 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하고,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는 “나보고 연습생 또 하라고?”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과연 JS는 모든 연습생들과 계약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JS는 “우리는 팝업 스토어 같은 엔터다”라며 치고 빠지기가 특기인 회사 모토를 말한다. 이와 함께 속전속결 행보를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오는 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