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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텐트 밖은 유럽' 조진웅이 친구 최원영의 결혼식 사회 당시 실수했던 일화를 밝혔다.
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에서는 조진웅과 최원영의 인연이 공개됐다.
조진웅과 최원영은 10년지기 동갑내기라고. 최원영은 "제 결혼식 사회도 진웅이가 봐줬다"며 "너무 좋아하는 배우고 동년배이다 보니 알고 지낸 지 얼마 안됐을 때 사회를 부탁했다"고 했다.
최원영은 배우 심이영과의 결혼할 당시 2세 소식을 함께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진웅 "제가 결혼식 사회볼 때마다 실수를 한다"며 "득남하라고 했는데 벌써 딸을 임신하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