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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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 더보이즈 꺾고 3주 연속 '엠카' 1위…황민현·박우진 솔로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3.03.02 19:31 / 기사수정 2023.03.02 19:31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그룹 부석순이 3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더보이즈와 부석순이 3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1위는 부석순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부석순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이날 '엠카'에서는 예성의 컴백무대, 박우진(AB6IX)과 황민현의 솔로 데뷔 무대, 보이즈 플래닛의 1차 미션 우승팀인 Back door K팀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해 유닛에 이어 완전체로 데뷔한 tripleS는 중독적인 도입부가 인상적인 'Rising' 무대를 선보였다. 완전체로 좀 더 파워풀해진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tripleS는 신인임에도 엠넷 차트 상위권에 올라 슈퍼 루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8TURN은 무대에서 최근 장기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어 팬들에게 선물같은 '내일' 무대를 선사했다. 영화 속 내용과도 연결되는 듯한 청춘의 패기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8TURN은 이달의 루키로 선정돼 한 달 간 '엠카'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되짚어보는 'History M' 코너를 진행했다. 지날 2월 '엠카'의 키워드는 '처음'이었다. 2주 연속 1위를 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Sugar Rush Ride', 처음 피지컬 앨범으로 돌아온 부석순, 올해 첫 데뷔한 보이 그룹인 8TURN이 이 키워드에 해당됐다.

퍼플키스는 'Sweet Juice'를 통해 몽환적이고 콘셉츄얼한 무대를 선보였다. 퍼플키스 특유의 분위기 넘치는 음색과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 모두 곰돌이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스테이씨는 발랄한 안무뿐 아니라 독기 넘치는 라이브로 실력파 그룹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다시 보고 싶은 무대 1위로 선정된 '보이즈 플래닛'의 Back door K팀은 '엠카'에서 다시 한 번 무대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가 감탄을 자아냈다.

AB6IX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하게 된 박우진은 앞선 인터뷰에서 이번 타이틀곡 'Top Tier'에 대해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라며 직접 작사에도 참여했다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평소 인간미 넘치는 허술함으로 '웃수저' 캐릭터로 각인되어 있던 박우진은 'Top Tier' 무대에서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박우진은 곤룡포 패턴의 수트를 입고 용상에 올라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황민현은 앞선 인터뷰에서 "너무 설레고 신인의 마음으로 패기있게 왔다"며 솔로 데뷔의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은 이날 두 무대 선보였다. 감미로운 'Honest' 무대에서 황민현은 뛰어난 비주얼을 보여줘 모두를 감탄케 했다. 타이틀곡인 'Hidden Side' 무대에서는 정반대로 치명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타락천사 콘셉트의 'ROAR'로 돌아온 더보이즈는 도입부터 완벽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유넘치는 퍼포먼스와 '내게 오리라'하며 팔을 벌리는 마지막 포즈가 인상적이었다.

예성은 'Floral Sense'로 꽃내음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감미로운 예성의 목소리가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무대를 꽉 채웠다. 예성은 데뷔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년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더보이즈 (THE BOYZ), LIMELIGHT (라임라잇), 박우진 (AB6IX), BOYS PLANET 'Back Door' K팀, STAYC (스테이씨), 8TURN (에잇턴), 예성 (YESUNG), OnlyOneOf (온리원오브), 트라이비 (TRI.BE), tripleS, TNX, 퍼플키스 (PURPLE KISS), FIFTY FIFTY, HAWW (하우), 황민현이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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