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슈취타' 배우 이성민이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만난다.
2일 유튜브 채널 '슈취타'에는 영화 '대외비' 속 순태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성민이 출연한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
지난주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이성민과 슈가의 만남은 최근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성민에게 반한 슈가의 직접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성민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슈가의 모습은 레전드 배우와 레전드 가수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린다.
대구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이야기 꽃을 피운 이성민과 슈가는 서로의 팬임을 자처하며 명대사와 명곡 퍼레이드를 펼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연기와 노래, 분야는 다르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던 서로의 날들을 되짚으며 마음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까지 나눠 보는 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녹화 이후 슈가가 지난달 27일 진행된 '대외비' VIP 시사회까지 직접 방문하여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던 바. 두 사람이 '슈취타'에서 어떠한 만남을 가졌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성민과 슈가의 특별한 케미는 2일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BANGTAN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