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작품을 위해 체중감량을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위대한 유산' 특집으로 조진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당시 일부러 증량을 하신 거죠?"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일부러요?"라고 되물으며 "그냥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일부러 많이 먹었던 적은 있는데 그렇지 않아도 항상 이랬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뿌리 깊은 나무'에서 살을 확 뺐다. 한석규 씨의 호위무사 역할이니까 아무래도 그런 감량이 필요했겠다"라고 물었다.
조진웅은 "운동을 좀 많이 했다. 120kg에서 80kg로 (감량했다)"며 40kg의 체중 감량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결을 묻자 "안 먹고 운동하는 거다. 술을 끊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끊고 독하게 하는 것"이라며 "'대외비' 하는데 김무열 씨는 15kg 증량을 했다. 조직폭력배 역할이니 때문에. 증량하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 조세호가 김무열의 증량 소식에 놀라워하자 "저는 한 2주 봅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