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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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이장우, 김민규에 살해 협박 "공포 느꼈으면 해"

기사입력 2023.03.01 23:03 / 기사수정 2023.03.01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이장우가 김민규 앞에 정체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5회에서는 마왕(이장우 분)이 램브러리(김민규)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왕은 램브러리 앞에 나타났고, "너 죽이는 거? 내가 엄청 기대하고 있지. 근데 다른 방법을 써볼까 해.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더라고"라며 밝혔다.



마왕은 "그때 내가 말했지. 이 세상에 사악한 놈들 많다고. 너랑 같이 사는 멤버 놈들도 별반 다를 바 없어. 걔네들도 다 내 거야. 내가 말 한마디 하잖아? 걔네들 나란히 손 붙잡고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게 할 수도 있어"라며 못박았다.

마왕은 "근데 뭐가 이렇게 성이 안 차냐. 너한테 딱 알맞는 지옥이 있을 것 같은데. 대신관이 모든 사람들한테 배신당하고 증오당하고 외면당하고 결국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거지. 그 최후를 선사해 주려고. 나 노력 많이 하고 있다"라며 경고했다.

램브러리는 "이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물었고, 마왕은 "네가 죽어가고 있다는 공포를 좀 느꼈으면 해서"라며 독설했다.

램브러리는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같으냐. 날 바라보는 백성들이 있는데"라며 발끈했고, 마왕은 "말했잖아. 나 노력 많이 하고 있다"라며 협박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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