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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발라드림, 새 감독 맞이…선수 경력 17년·원톱 스트라이커 (골때녀)

기사입력 2023.02.28 10: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골때녀' FC발라드림이 새 감독을 맞이한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3회 슈챌리그를 맞이한 ‘FC발라드림’의 새 단장 소식이 공개된다.

제3회 슈챌리그의 막이 열리며 두 시즌 같은 팀을 맡았던 총 다섯 명의 감독이 드래프트 됐다. 지난 회차에서 ‘FC탑걸’과 ‘FC국대패밀리’의 새 감독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이번에는 ‘FC발라드림’의 지휘관을 맡을 새로운 감독이 공개될 예정이다.

‘FC발라드림’의 새 감독은 지난 시즌 '골때녀'에 합류한 이을용 감독에 이어 약 반년 만에 투입된 신생 감독이다.

그는 선수 경력 17년의 5개 국어가 가능한 다재다능 감독으로 선수 시절 원톱 스트라이커로 대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과연 그가 ‘골때녀’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FC발라드림’은 창단 초 슈퍼리그로 급속도 승격하며 돌풍을 불러일으켰으나, 이후 연이은 승부차기와 아쉬운 패배로 슈퍼리거의 명예를 다시 내려놓게 됐다.



특히,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서기가 부상으로 제 활약을 하지 못하며 승부차기 끝에 눈물의 강등을 직면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FC발라드림’의 정신적 지주이자 탄탄한 수비수를 담당하던 주장 손승연이 하차하며 팀 내 공백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부임한 ‘FC발라드림’의 NEW 감독이 팀의 전력 손실을 메꾸고 레전드 신생팀의 명예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발라드림’ 멤버들과 NEW 감독은 새 시즌 개막 전 ‘골때녀’ 고인돌 스타디움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만남 직전 캐논 슈터 경서는 챌린지리그 강등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새 감독님과 함께 시작하게 돼 오히려 개운한 느낌이다”라며 새 감독과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장을 찾은 새 감독은 경서와 서기를 보고 연신 ‘귀엽다’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보였고, 멤버들은 새로운 감독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FC발라드림의 감독은 긴장한 것도 잠시 이내 멤버들 앞에서 노래까지 열창,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과연 ‘FC발라드림’과 NEW 감독이 긍정 시너지로 또다시 승격을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골때녀'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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