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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1AS' 이재성, 분데스리가 공식 '22R 베스트11'…키커지서도 뽑혀

기사입력 2023.02.27 21: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독일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이 2주 만에 분데스리가 라운드 베스트11에 다시 선정됐다.

마인츠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맞대결서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마인츠는 글라트바흐를 제치고 리그 8위(9승5무8패, 승점 32)로 뛰어올랐다.

이 경기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리그 7호골이었다.

이재성의 발끝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7분 팀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에서 루도빅 아조르케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아조르케가 침착하게 골문 반대편으로 차 넣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27일 분데스리가 공식 SNS가 선정한 22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지난 20라운드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분데스리가는 이재성 외에 22라운드 주간 베스트11 공격수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와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로 로드리고 살라자르(샬케),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포함됐고 수비수에는 안토니 융(브레멘), 라파엘 게레이로(도르트문트),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 아우구스틴 로겔(헤르타 베를린), 다니 다 코스타(마인츠)가 이름을 올렸다. 주간 베스트11 골키퍼에는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이 선정됐다.

이에 앞서 이재성은 독일 축구 유력지 키커에서 발표하는 22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혔다.


 
독일 키커는 22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이재성이 평점 1.5점을 받았다. 11명 중 골키퍼 바우만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였다. 키커식 평점은 5점이 최저점이며 숫자가 낮을 수록 좋은 평가다.

키커 베스트11엔 이재성 외에 마르코 리히터(헤르타 베를린·2점), 벵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2점), 밀로시 벨코비치(2.5점), 융(이상 베르더 브레멘·2점), 콘라드 라이머(RB 라이프치히·2.5점), 뮐러(바이에른 뮌헨·2점), 루도빅 아조르케(마인츠·2점), 티모 베르너(RB 라이프치히·2점),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2점)이 포함됐다.

사진=DPA/연합뉴스, 분데스리가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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